제목 | FITI 시험연구원, 글로벌 위상 우뚝 <국제섬유신문 단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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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등록일 | 2010-03-24 오전 11:08:34 | 조회수 | 21013 |
-THTI - FITI 시험검사서비스 업무협약체결 FITI 시험연구원(원장 노문옥)이 국내의 대표적인 시험검사기관에서 국제적 시험인증기관으로 서서히 탈바꿈하고 있다. 1964년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설립된 FITI 시험연구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섬유산업발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에서, 최근 수년간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에까지 서비스망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2002년 중국연태검험검역국과 제휴해 국내시험기관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FITI 시험연구원은 그 후 지금까지 상해, 청도, 성택, 대련에 각각 지소를 설치하여 세계 최대 섬유생산기지인 중국에서 시험검사 서비스뿐 아니라 중국의 강제시험규정에 따른 무역규제대응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최근에는 중국 역외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태국의 국가시험기관인 THTI(Thai Textile Institute)와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3월말에는 인도의 국가시험기관인 BTRA(Bombay Textile Research Association)와 상호협력협정을 연이어 체결할 예정이다. FITI 시험연구원은 또한 태국의 THTI로부터 섬유 및 기능성섬유의 교육 및 컨설팅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아 국내시험기관 중 최초로 외국시험기관에 지식서비스를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는데, 이는 최근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략사업인 지식경제산업 구축에도 부합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어, FITI 시험연구원이 선도적 리더로서 ‘글로벌 FITI‘로 탈바꿈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험인증 서비스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12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나, 스위스의 SGS, 영국의 Intertek, 프랑스의 BV, 독일의 TUV 등에 밀려 국내시험기관은 주로 내수시장에만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특히 외국시험기관들의 국내시장 러시로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우리 기업의 기술유출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최근 FITI 시험연구원의 역동적인 해외진출행보는 국내시험기관에도 시사하는 바가 사뭇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들이 단순히 시험인증, 컨설팅, 교육 등 지식서비스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자국상품 보호, 무역규제, 국제표준제정 등 보이지 않은 무역전쟁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볼 때, FITI 시험연구원과 같이 국내시험기관이 자발적으로 해외진출노력을 기울이는데 있어 정부차원의 과감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원문기사 : http://www.itnk.co.kr/d02.htm?mode=body&page=1&number=29224&keyfield=&key=&categ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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