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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원장 노문옥)은 5월 7(화)부터 9일(목)까지 미국 North Carolina에서 개최된 AATCC Spring Committee Meetings에 참여하여 미국 표준에 대한 개정 제안과 자체개발한 분석기술을 공개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AATCC는 1921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섬유제품과 관련된 표준을 전문적으로 제정하고 관리하는 협회로서 미국 정부와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이 AATCC에서 발행하는 표준을 제품 품질관리에 적용하고 하고 있다.
10개국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미국내 FTC, CPSC, 미군의 각 품질관계자 및 유명 바이어 담당자들과 함께 각국의 시험관련 전문가들의 참석으로 주제에 대한 각종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FITI시험연구원에서 제공된 6점의 시료에 대한 시험조건별 분석자료를 검토한 RA23을 비롯해 FITI에서 규격개정을 제안한 RA34, RA45, RA24 등에서 전문적이고 비중있는 의견제시와 활발한 논리 전개, 대응으로 한국섬유산업 및 시험기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RA24에 함께 참석한 CCMI회장(Karl Spilhaus) 으로부터 FITI 시험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 3대 동물섬유분석 전문기관” 중 하나임을 인정받았으며 참석한 표준물 공급업체로 부터 한국에서 표준물을 제조하고 싶으니 관련업체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도 받아왔다.
FITI시험연구원은 적합한 업체를 발굴, 추천해 국내업체에 유익한 효과가 파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기업들의 국제수준의 품질요건 충족을 위한 교육훈련으로서 현지(NC U.S.A.)에서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AATCC Global Training 프로그램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FITI시험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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