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심우정)과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이 11월 1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평가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앞으로 양 기관은 도로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평가기준의 공동개발과 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하여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정식은 FITI시험연구원의 심우정 원장이 성동구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이 되었으며 협약식 서명과 기념촬영 그리고 청계천과 도시고속도로 상황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1983년 설립된 기관으로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어린이대공원 등 안전시설물에 관한 사업을 추진해 왔고 도로교통안전시설인 시선유도봉의 파손방지, 품질향상, 기능유지를 위하여 시선유도봉 받침대 발명, 세척기 개발 등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FITI 시험연구원은 신뢰성본부를 중심으로 신뢰성평가, 시험평가방법의 개발, 원인분석 및 표준화 연구를 통하여 지식서비스 산업으로서의 시험분석 평가업무를 확대발전시키고 있어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파손에 대한 원인연구, 장기간 설치시 발생하는 문제발생에 대한 수명연구 등 종합적인 연구를 통하여 시선유도봉 등에 대한 새로운 품질기준이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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