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섬유 기술 교육으로 기업 역량 강화
FITI시험연구원, 한컴라이프케어와 섬유 기술 교육 실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품질 개선 강화
기업 생산성 향상 및 협력 관계 강화 기대
▲이혜인 FITI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기능성 평가에 대한 섬유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 FITI)은 5일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섬유 기초 지식과 시험평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섬유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섬유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시험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내용은 △섬유 소재의 이해 △섬유 완제품 평가 △방호, 투습·방습, 건조·흡수, 보온 등 기능성 평가 △역학 성능 평가 등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FITI는 교육 대상자의 근무지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험인증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교육을 통해 FITI는 실무자들의 섬유 기초 지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업과 시험인증기관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2022년 특수방화복에 대한 FITI의 첫 번째 소방장비인증(KFAC, Korea Fire-fighting Apparatus Certification)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완료했다. 양측은 방화복의 품질 향상 및 성능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FITI는 지난 2021년 소방청으로부터 제1호 방화복 소방장비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이번 교육이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섬유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기업 성장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