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기신문] FITI시험연구원, 친환경·지속가능산업 전환 기틀 마련 | ||
---|---|---|---|
작성자 | 관리자 | ||
등록일 | 2023-07-28 오후 2:21:55 | 조회수 | 4402 |
[ESG 동반성장] FITI시험연구원, 친환경·지속가능산업 전환 기틀 마련 기업 ESG 인증 지원 확대, 글로벌 진출 기여 기대 섬유패션.전기전자 분야 등서 컨설팅.인증 취득 지원 “올해 독일에서 공급망 실사법이 시행되고 내년에 유럽연합 전체로 확대되지만,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여전히 ESG 경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을 돕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면서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ESG 인증 서비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국의 환경규제 강화로 해외인증 장벽은 더 높아졌고, 산업의 지속가능성은 필수 가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섬유패션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하게 엮여있고 환경, 노동 등 글로벌 이슈에도 민감해 수출길을 넓히려면 ESG 이행을 요구받게 된다. 이에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분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해외 수출국 규제에 대응하는 인증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협단체의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해 ESG 인증·검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인증기관 ETKO로부터 국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심사원으로 인정받아 미국 TE(Textile Exchange)의 GRS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GRS는 20%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섬유 원료·제품을 대상으로 전 제조 과정의 공정 심사를 통해 관리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로써 국내 기업의 제품 생산 및 관리 구조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친환경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ZDHC(Zero Discharge of Hazardous Chemicals, 유해화학물질 제로배출협회)로부터 MRSL LEVEL1 v3.1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29종 300여 가지 유해물질 정보와 시험 기준을 제공하는 등 ZDHC MRSL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섬유 원자재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관리를 도와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것이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의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SAC(지속가능한 의류 연합, Sustainable Apparel Coalition)에 가입해 이곳에서 개발한 Higg Index(히그 지수)를 통한 개별 사업장의 환경과 노동·윤리적 성과 평가 검증도 수행하고 있다.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다양한 해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친환경 인증 ▲RoHS ▲REACH 등과 제품의 안전성·신뢰성 평가 인증 ▲CB ▲NRTL 등 국내 전기전자제품 제조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을 위해 해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기업의 ESG 성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CSV·ESG 포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정부가 국가기술표준원에 설치한 해외인증지원단에 참여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돕고 있다. 향후 해외인증지원단 활동을 바탕으로 독일 식품용품법에 따라 식품과 접촉하는 식품용기, 조리용 기구 등이 화학유독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임을 증명하는 LFGB, 유럽 기준 EN 13432의 요건에 충족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인증하는 Seedling 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기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진 기자 <출처: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596 |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