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써멀·화염 마네킨 활용 완제품 평가 세미나 성료
보호복 등 섬유 완제품 쾌적성 및 안전성 평가 방법 소개
이주영 서울대 교수, 김지혜 고어코리아 이사 등 의복 완제품 평가 특강 이어져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25일 서울 본원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써멀·화염 마네킨 활용 완제품 평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및 기능성 섬유 제품 제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복 등 섬유 완제품에 대한 쾌적성 및 안전성 평가 방법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험분석본부 기능성평가센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소라 선임연구원(써멀 마네킨을 활용한 섬유 완제품의 쾌적성(보온력, 증발저항) 평가법) △김창성 선임연구원(화염 마네킨을 활용한 보호복 평가법)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신소라 FITI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써멀 마네킨을 활용한 섬유 완제품의 쾌적성 평가법을 발표하고 있다.
이어 연사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주영 서울대학교 교수(의류 완제품 평가를 위한 마네킨의 이해 및 적용) △김지혜 고어코리아 이사(기능성 소재 및 완제품 개발 시 마네킨 활용 완제품 평가의 중요성)가 마네킨 평가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 마네킨 평가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과 향후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로 평소 관심이 있거나 직접 교류를 통해 의복을 개발 중인 고객사의 기술 컨설팅 요청이 이어지면서 FITI시험연구원은 마네킨을 활용한 완제품 성능 평가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오랜만에 많은 고객사와 한자리에 모여 마네킨 완제품 성능 평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섬유·패션 기업의 새로운 제품 개발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