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찬)은 (주)경인양행(대표이사 조성용)과 3월 14일(화) 제기동 본원에서 ‘지속가능성 분야 환경규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FITI시험연구원의 김영찬 원장과 (주)경인양행의 조성용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내ㆍ외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Higg Index 대응 및 화학물질 관리 프로그램 개발 ▲ 해외 규제 프로그램 선제 대응을 위한 단체 설립 등이다.
양 기관은 글로벌 환경 및 화학물질 규제 프로그램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규제 대응을 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기업을 위하여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국내ㆍ외 규제의 정보 제공,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의류연합에 가입한 이후, 국제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속가능성 분야에 있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향후 *ZDHC 등 국제적으로 요구하는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툴을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중장기적인 대응전략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 지속가능의류연합 : 섬유 산업이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관련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할을 확대하려는 목표로 설립된 단체
* ZDHC : Zero Discharge of Hazardous Chemicals의 약자로 의류 및 신발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공급망 간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브랜드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위원회
FITI시험연구원 김영찬 원장은 “공동협의체 구성 및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출하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