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찬)은 9월 28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울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FITI시험연구원 이의열 이사장, 김영찬 원장을 비롯하여 울산TP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박일준 소장, 울산TP차세대기술연구전문센터 한경식 센터장 등 내외빈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울산사무소 개소는 기존에 주력으로 삼았던 섬유 및 의류제품에 더해 신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산업자재, 환경 분야에서의 신규 시험서비스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는 FITI시험연구원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울산은 국내 생산 규모 15.2%의 생산거점 지역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생산공장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이며, 특히 자동차, 산업자재, 환경관련 분야의 제조업 비중이 높아 해당분야의 시험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울산사무소의 개소로 신규 시험서비스 수요 창출에 더불어, 기존 부산, 대구에 이어 영남권에서 신규 거점을 마련하게 되어 지역 기업 근접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업계에서는 자동차 분야 공인시험기관의 등장으로 시험분석 의뢰 및 컨설팅을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반색을 보이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의 이의열 이사장은 “연구원의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울산 지역 기업들의 품질향상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 정확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및 국가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KOLAS 제 1호 공인시험 기관으로 2015년부터 국내ㆍ외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진동/신뢰성 시험 및 불량원인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