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찬)은 ‘2016 프리뷰인 서울’의 개막일인 8월 31일 (수) COEX에서 “지속가능한 섬유ㆍ패션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해하고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외 섬유 패션업계 종사자 약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FITI시험연구원 김유겸 본부장의 "Sustainability, the Key for the next door” 강연을 필두로 하여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arin Ekberg(Leadership & Sustainability, CEO)는 ZDHC(Zero Discharge of Hazardous Chemicals)와 지속가능의류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tion, SAC) 과 같은 지속가능 생산 프로그램의 등장 배경과 글로벌 기업들의 대응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오준호 선임연구원(FITI시험연구원)은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 이행을 위해 개발한 화학물질관리 및 교육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우리 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을 설명하였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SAC에 가입하여 국내 유일의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속가능성 분야에 있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기업들의 중장기적인 대응전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하여 준비한 FITI시험연구원의 김유겸 본부장은 “SAC와 같은 글로벌 단체의 움직임은 우리 섬유ㆍ패션 산업의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FITI시험연구원은 글로벌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내 섬유ㆍ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